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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모두가 평등해졌어요”

    K-하모니 워싱턴 DC 칠드런스 콰이어가 지난 7일, 페어팩스 카운티 옥튼 도서관 초청으로 한글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단원들은 세종대왕의 한글창제를 주제로 한 캐롤 킴 작가의 그림 동화책과 한글을 발명한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연극과 합창을 결합해 인간 평등과 다양성의 내용들에 관해 전달하는 무대를 꾸몄다. 더불어 한글로 이름쓰기, 한굴과 한국문양을 이용한 방문걸이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며 한글날을 기념했다.   학부모 대표 주엘렌 씨는 이날 행사에 대해 “현지인들에게 한글 창제에 담긴 세종대왕의 깊은 뜻과 더불어 한자 사용으로 단절 되었던 계급간의 정보 불균형을 없애 인간 평등의 메시지를 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한편 K-하모니는 메릴랜드, 버지니아, 워싱턴 DC 지역 어린이/청소년 합창단으로 ‘워싱턴 DMV여자들’에서 창단 돼 학부모 연합으로 운영되는 비영리단체이다.  단원들은 민족 정체성 및 자긍심을 가지고 세계평화와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목표를 두고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한글 평등 한글날 기념행사 한글 창제 인간 평등

2023-10-12

인구 7만 소도시의 한글 사랑…밀피타스 한글날 10년째 기념

북가주에 있는 인구 7만의 소도시 밀피타스가 10년째 한글 창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밀피타스시는 2013년부터 한글 창제를 기념해 한국어교육재단과 공동으로 한글날(10월 9일) 직전 토요일을 '코리안 알파벳 데이'로 선포하고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한국어교육재단의 구은희 이사장은 14일 밀피타스 도서관장실에서 캘리 맥킨 도서관장과 회의를 갖고 오는 10월 2일 오후 3시 밀피타스 도서관(160 N. Main St, Milpitas) 강당에서 있을 '579돌 한글창제 기념식 및 축하 행사' 등에 대해 논의했다.   맥킨 관장은 팬데믹으로 인한 인원 제약이 최근 사라져 120명까지 강당 내 동시 수용이 가능하고 한국 문화 체험 행사에는 자유롭게 오가면서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고 구 이사장은 타인종들도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을 받아 개최하는 '타인종과 함께 하는 한글 창제 축하 행사'의 일환으로 K팝 공연을 비롯한 한국 문화 공연과 훈민정음 인쇄 체험 등 한국문화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한국 음식도 제공된다.     행사는 우리말과 영어로 진행되어 남녀노소 인종 상관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지만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예약 및 문의: 408-805-4554, klacfsf@gmail.com소도시 한글날 한글창제 기념식 한글 사랑 한글 창제

2022-09-19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한글날 행사…학년별 다양한 프로그램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교장 한보화)는 지난 9일 575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중요성과 역사를 알리는 프로그램을 학년별로 다양하게 진행했다.     이날 유치반 학생들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에 관한 비디오를 본 뒤 백성을 가르치는 올바른 소리라는 뜻을 지닌 훈민정음과 세종대왕 사진을 넣은 책자를 만들었다.     1~2학년은 한글이 만들어진 역사적 배경을 공부했다. 이들은 조선 4대 왕인 세종대왕이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는 한편 한글 창제에 대한  동영상을 관람하고 한글의 독창성과 우수성 한글의 구조에 대한 과학적인 특징을 배웠다.                                                                     3~4학년은 한글날(10월 9일)을 제정하게 된 배경과 표음문자(혀와 입 모양을 본떠 만든 문자)의 의미를 배우고 한글날과 관련한 글짓기 시간도 가졌다.     고학년인 5~6학년은 한글 창제의 원리에 관한 동영상과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일부를 시청하고 현재 문자체계가 없어 한글을 도입해 자국의 언어를 기록하는 나라에 대해 배웠다. 현재 유네스코는 매년 9월 8일 세계 문화의 날에 세종대왕 문해상을 수여하고 있다는 것도 소개했다.   리버사이드 한국학교는 이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예쁜 글씨쓰기 대회'를 열어 총 6명에게 우수상을 전달했다.     지난 16일 열린 시상식에는 ▶유치반: 이태성 이유나 ▶1학년: 서사랑 ▶2학년: 감아루 ▶3학년: 최주헌 ▶4학년: 이유주 학생이 수상했다.   ▶등록 문의: (760) 490-8333 한보화 교장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글 창제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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